2025.03.04
주식회사 신티에스가 지난 2월부터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를 둔 육아기 근로자를 대상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추가 도입했다. 기존에도 유연근무제의 일종인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던 가운데 이번 육아기 근로자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추가 도입함에 따라 복지제도를 확대하여 근로자가 가정과 업무의 균형을 보다 원활하게 맞출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제도의 도입으로 육아기 근로자는 의무 근무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어 자녀 돌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신티에스 인사 담당자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정부의 고용 안정화 정책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선택적 근로시간제 적용을 받은 한 육아기 근로자는 “출퇴근 부담이 줄어들어 너무 만족스럽다. 아이가 아직 어려 등원 후 출근하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 가족 모두가 행복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신티에스는 지난 2월 28일 전 직원에게 2024년도 경영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지급했다. 신티에스는 2023년부터 매년 전년도 경영실적에 따라 전 임직원에게 성과급을 지급해 오고 있다.
신금식 신티에스 회장은 “회사의 연간 이익 중 25%를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배분함으로써 근무 의욕을 높이고,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티에스는 앞으로도 성과에 따른 공정한 보상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