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6
▲ ‘에티오피아 투자설명회’에서 발표하는 신티에스 차종인 사장
2025년 2월 25일 오후,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이 주최한 ‘에티오피아 투자설명회’에서 주식회사 신티에스 차종인 신임 대표가 에티오피아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기업으로서 신티에스 에티오피아 현지 공장에 대해 발표했다.
신티에스 차종인 신임 대표는 이번 자리에서 에티오피아 공장의 성장 과정과 향후 전략을 공유하며, “2014년 설립한 ETP 공장은 현재 6,500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생산시설로 성장했으며, 향후 3만 명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티에스가 3만 명 규모가 되면 에티오피아는 방글라데시와 함께 전 세계 봉제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국가가 될 것”이라며, 에티오피아가 글로벌 섬유∙의류 산업에서 차지할 위상을 강조했다.
개회사에서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 데씨 달케 두카모(Dessie Dalkie Dukamo)는 “에티오피아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 중 하나이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인구가 두 번째로 많은 국가로서 거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며 신티에스의 성장 계획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한국 기업들에게 에티오피아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투자 기회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신티에스는 앞으로도 에티오피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2-26)